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반게리온 초호기 (문단 편집) ===== 각성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mq7631SdAN1qh7o1lo1_500.gif|width=100%]]}}} || >'''[[아야나미 레이/신극장판|아야나미]]를... 돌려줘!!''' >'''인간의 영역에 묶여 있던 에바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거야. 인간이 건 구속을 풀고 인간을 넘은 신에 가까운 존재로 바뀌고 있어. 하늘과 땅과 만물을 잇고, 상보성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 자신을 에너지의 집합체로 변신시키고 있는 거야. 그저 [[이카리 신지/신극장판|단 한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 >-[[아카기 리츠코]] [[제르엘]]과의 전투에서 구판과 마찬가지로 본부에 침입한 제르엘을 밖으로 끌어내는 데에 성공하지만 예비 전력까지 모두 소진해 정지된 후 가슴 부분을 휴지팔로 관통당해 버린다. 그러나 신지가 자신의 의지로 강제로 재기동시키고 이후 각성한다.[* 폭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야나 리츠코의 말을 빌리면 이는 폭주와는 달리 모니터상에 기체(=초호기)가 정지했다, 무엇이 초호기를 움직이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하며, 무엇보다 신지가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게 한 것이다. 비슷한 사례론 eoe에서 아스카가 분노로 2호기를 폭주시켜 움직였던 적이 있지만, 단순히 움직이는 데 끝난데다 모니터상에서도 폭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겨우겨우 움직이는데 그친 2호기와 달리 초호기는 전투력의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다.] 플러그 심도는 180도를 넘어서[* 플러그 심도는 구판에서의 싱크로율과 아예 다른 개념이다. 싱크로율이 단순히 고정된 위치에서 파일럿이 에바와 동화된 정도를 나타낸다면 플러그 심도는 엔트리 플러그가 얼마나 에바 코어 안에 깊숙히 들어가 있는지를 나타낸다. 엔트리 플러그는 코어를 향해 삽입되는데, 파일럿이 에바의 코어에 얼마나 가깝냐에 따라 개방할 수 있는 에바의 능력도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 마야의 모니터 화면에 표시되기로는, 신지는 '저승 심도(The Great Beyond Depth)'에 도달해 거의 코어 안에 들어가 있었다.] 파일럿이 에바에게 먹혀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치까지 도달한다. TV판과 달리 신지의 의식이나 육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상태였다. 갑옷의 녹색 부분이 마치 달궈진 듯 붉은색으로 빛나는데, 플러그 심도는 높을수록 붉은 색, 낮을수록 초록색을 띄며 이 상태에서는 플러그 심도가 높으므로 붉은색인 것.[* 신지의 눈도 따라서 붉은색으로 빛나며 플러그 심도가 낮아지는 2호기의 비스트 모드에서는 마리와 아스카의 눈도 초록색을 띈다.][* 요한 계시록의 대목 중 언급되는 "주홍색과 보라색으로 치장한 바빌론의 창녀"의 묘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특히나 작중 초호기의 포지션이 악마에 대응되고, [[대탕녀 바빌론]]이 모든 악의 집결체이자 모태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상당히 그럴듯하다.] 그리고 구 tv판과 다르게 이빨도 붉은 색으로 묘사되는 듯 하다. 인간을 뛰어넘어 신의 영역에 근접하기 시작하며 사도의 능력들을 활용, 엄청난 전투력으로 전세를 순식간에 역전시킨다. 그야말로 사기적인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공격 하나하나가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통틀어 최강의 위력을 보여준다. [[가메라|'''AT 필드를 팔의 형태로 만들어 잘렸던 한 쪽 팔을 수복하고,''']] 엄청나게 강력한 AT 필드로 바로 코앞에서 쏜 제르엘의 눈깔빔을 가볍게 막아낸 후, AT 필드로 이뤄진 팔을 [[라미엘(신세기 에반게리온)|기하학적인 형태로 변형시킨 뒤]] 튕기듯이 제르엘을 멀리 날려버린다. 또 눈에서 [[라미엘(신세기 에반게리온)|'''제르엘 이상으로 강력한''' 빔]]을 발사해 제르엘의 AT 필드를 순식간에 부수는 등 그야말로 신에 비견될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머리에는 신극장판의 사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헤일로]]가 생성되었다. 눈에서 빔을 한 방 더 쏴서 마지막 남은 제르엘의 AT 필드 한장을 쪼개 얼굴을 반으로 쪼개버리고, 지오프론트 천장까지 반으로 갈라버린 후 엄청난 폭발과 함께 제르엘을 완전히 작살낸다. 이후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리츠코의 절박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신지의 엔트리 플러그는 에바의 코어에 더욱 근접하고, 쓰러진 제르엘의 얼굴을 발로 뭉개버린 뒤 손바닥을 통해 사도의 코어와 자신의 코어 사이에 브릿지를 형성한다. 이후 신지의 영혼이 직접 사도의 코어 내부로 들어가 레이를 구조하고[* 신지가 사도의 코어로 들어갈때 하얀 피부가 벗겨져 붉게 빛나는 묘사가 있다. 이 때 신지가 "아야나미!"라고 외침과 동시에 초호기도 같이 '''"아야나미..."라고 말한다'''.(정확히는 짐승이 으르렁대는 숨소리에 가까운 "아아아야아나미이이이이이이..." 느낌이다.) 발음이 뭉개져서 잘 알아듣기는 힘들지만. 이 장면에서 초호기의 목소리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목소리가 아닌 [[오가타 메구미]]의 목소리인데, 이전의 폭주한 초호기와는 달리 각성한 초호기는 신지의 의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의도적인 연출이다.] 초호기의 구속구가 전부 떨어져 나가면서 흉부의 코어가 드러나고 진정한 모습으로 각성하게 된다. 일명 의사신화 제1단계. 이 때 코어에서 빛의 날개가 자라나기 시작하고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하며 머리 위의 헤일로가 세컨드 임팩트 때 열린 것과도 같은 [[가프의 문]]으로 변해 주변의 물질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헤일로가 붉은색의 동심원 비슷한 모습으로 퍼져나가면서 그 중심에는 블랙홀 비슷한 것이 형성된다. 단, 초호기의 머리 위에 열린 것이 콘티에는 '''바랄의 문'''이라 되어있다. 유대교 전승에 등장하는 실제 용어인 가프의 문과 달리 '바랄의 문'은 실존하는 단어는 아닌데, 아직 이것이 공식 설정인지도, 가프의 문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도 불명이므로 이것도 그냥 가프의 문으로 통칭한다.] 이후 초호기는 제르엘의 코어에서 레이의 영혼이 담긴 또 하나의 코어를 뽑아냄과 동시에 자신의 몸에서 빛을 내기 시작하며, 레이의 형상으로 변한 제르엘의 체구성물질과 융합을 시작한다.[* 여담으로 초기 콘티에는 제르엘의 코어로 만들어진 레이의 형상이 초호기의 노출된 코어를 핥으며 애무하는 장면이 있었다. 아마 구판의 [[아르미사엘]]의 영향을 받은 듯 싶으나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아마 이때 초호기가 구판과 마찬가지로 생명의 열매를 얻어 신과 동등한 존재가 된 것으로 추정. [* 제르엘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생명의 열매와 흡수되어 있었던 릴리스의 혼인 레이도 릴리스의 분신인 초호기에 돌아오게 되고 지혜의 열매인 신지도 있으니 임팩트에 필요한 요소는 갖추고 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nemh3qY3V31r4vymlo1_500.gif|width=100%]]}}} || 레이의 형태로 변한 제르엘을 흡수하고 각성 제2 단계에 돌입, [[세컨드 임팩트]] 당시 [[아담(신세기 에반게리온)|아담]]과 비슷한 형태의 '''빛의 거인'''이 되어 [[서드 임팩트]]를 일으키려 한다.[* 이 때 서드 임팩트가 15년 전에 일어났던 [[세컨드 임팩트]]의 연장선이라는 식의 언급이 나온다.] 이 상태의 초호기는 '''코어가 두 개'''[* 하나는 가슴 한복판에 있고 하나는 명치 부위에 있다.]가 되었으며 두 코어 사이의 심장에서 밝은 빛을 내뿜기 시작하고[* 대략 명치 부위에서 빛이 나는데, 에바들의 심장은 인간과 다르게 명치에 위치하는 듯. 본편에서는 심장에서 빛이 나는 건지 확인할 수 없으나 설정화에는 확실히 표현되어있다.[br][[파일:external/www.evageeks.org/eva2-22_C1842_comp-heart.jpg|width=600]]], 언뜻언뜻 비치는 몸 안은 [[느부갓네살의 열쇠]]와 비슷한 신경계가 주요 장기들이 비쳐졌다. 또 아담스의 것과 유사한, 가프의 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빛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미사토가 말하기를 15년 전에 자신이 보았던 아담스의 날개와 동일하다고 한다. 또한 이마의 한가운데에 제3의 눈을 가지고 있는데[[http://wiki.evageeks.org/images/f/fa/Eva2-22_C1855_comp.jpg|#]] 세컨드 임팩트 당시 네 명의 아담스 중 한 명이 코어 대신 이마에 커다란 제3의 눈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신극장판에서만 언급되는 에바 관련된 조직 IPEA의 로고에도 제3의 눈을 가진 에바 비슷한 형상[[http://wiki.evageeks.org/images/0/09/Ipea-logo.png|#]]이 그려져있지만 아직 초호기와의 관련성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원작에서 서드 임팩트를 일으키는 릴리스도 이마에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투명하게 보이는 초호기 몸의 내부는 남성이라기 보다도 여성형이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면서 후유츠키는 "역시 저 둘(신지와 레이)로 에바를 각성시키게 되었군"이라 하며, 이카리 겐도는 "계획이 완성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대답하는데, 이것을 보면 신지가 레이를 구하기 위해 초호기를 각성시킨 것은 사실 둘의 [[계획대로]]였던 것 같은데, 도대체 이런 전개를 어떻게 예측했는지는 몰라도, 이 모든 상황이 겐도의 시나리오에 따라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초호기가 더미 플러그를 거부했을 때 왜 그렇게 초조해했는지는 또 불명. 카지의 말에 따르면 이카리 겐도가 '다른 에바들'이 완성되기 전에 초호기를 먼저 각성시켰기 때문에 제레가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리츠코의 말에 따르면 에바는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존재'''라는 것이고, 이전에 레이가 아스카에게 "에바는 너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던 것으로 미루어보면 신지의 마음에 애초에 세상을 멸망시키기고 모든 것을 지워버리기를 원하는 욕구[*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처럼 강렬하게 표현되지는 않았으나, 신극장판의 신지에게도 세계가 멸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어느 정도 있었다.''' 본인의 입으로 레이를 구하면서 "세계 따위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었다.][* 연출상으로 보아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보완을 바라는 신지의 마음을 표현한 연출(서드 임팩트 진행 때 잠시 나오는, 신지의 뇌리에서 네르프 본부를 연상시키는 피라미드 모양 모래성을 꼬마 신지가 발로 무너뜨리는 시퀀스)가 파에서도 9사도 사건 이후 분노한 신지가 네르프 본부에 초호기를 타고 올라가 발로 부수는 장면(구판에는 없었다)으로 간접적으로 재현된다. 그 외에도 더미 플러그를 탑재한 초호기가 아스카가 탄 3호기를 뜯어먹는 장면도 엔드 오브 에바에서 양산기들에게 뜯어먹히는 2호기/아스카와 그것을 무력하게 바라보며 죄책감을 느끼는 신지의 모습에 대응된다.]가 있었기 때문에, 초호기가 그 소원에 반응해 멸망의 화신으로 거듭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전에 겐도와 후유츠키가 우주선을 타고 달로 날아가며 세컨드 임팩트로 엉망이 된 남반구를 내려다보며 "이 참상을 원한 자들도 있었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리츠코의 말과 연관지어서 생각해보면 아담스들이 자의지로 세컨드 임팩트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초호기가 신지의 소망에 따라 서드 임팩트를 일으켰듯이, 아담스들도 누군가의 소망에 따라 세컨드 임팩트를 일으킨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다만 [[에반게리온: Q]]에서 미사토와 [[빌레]] 멤버들의 말하는 걸 보면 탑승자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에반게리온이 각성하게 되면 임팩트를 일으키는 기폭제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에반게리온 13호기가 신지와 카오루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스스로 [[포스 임팩트]]를 일으켰기 때문에 리츠코의 말과는 모순된다.] 이후 거대한 십자가 모양의 균열이 지오프론트 위에 퍼져나가고, 지상 위에 두 번째 가프의 문이 열린다. 리츠코가 말하기를 초호기가 일으키고 있는 서드 임팩트는 세컨드 임팩트의 연장선이라고 하며, 현재 세상의 순리를 뛰어넘은 새로운 생명체가 곧 탄생할 것이고, 그 대가로 기존의 생명체들은 '''멸망'''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곧 [[세계멸망|세상이 끝날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영화가 끝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d1dhmoski1rszo81o1_500.jpg|width=100%]]}}} || 스탭롤이 올라가고 난 뒤의 추가 장면에서 초호기는 달에서 내려온 [[에반게리온 마크 6]]가 던진 [[카시우스의 창]]에 코어가 찔려서 갑작스럽게 정지하고, 서드 임팩트도 중단된다.[* 창에 찔려 정지하는 순간 신이 아닌 초호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AT 필드로 구성된 왼팔도 사라진다. 코어를 관통당하며 초호기가 완전히 정지한 모양이다.] 이전의 대사들로 미루어 보아 만약 카오루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초호기가 완전한 신이 되어 모든 생명체를 절멸시켰을 듯한 뉘앙스였는데, 중간에 중단되어 그렇게 되지는 않은 듯. 이후 예고편을 보면 신지와 레이가 초호기 속에 계속 남아있는 채로 [[사도봉인용주저]]에 둘러싸인 채 동결되는 듯 하다. 이 사건은 후에 '''니어(Near) 서드 임팩트'''라고 칭해지는 듯 하다. 라스트 신의 [[울트라맨|빛의 거인]]은 마에다의 디자인으로 이 모드를 '''「유사신화 제2형태」'''라고 부른다. '''2개의 코어는, 신지와 레이의 영혼을 이미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